(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19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우리기업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KIND와 수은이 체결했던 업무협약을 고도화하고, KIND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추진 역량·수은의 금융지원 역량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 및 2050 탄소중립 달성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공동지원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협력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행사 개최 상호협력 △정례협의회 개최 등이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추진에 필수적인 공적수출신용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에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무탄소에너지 분야로 해외진출 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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