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협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KOEM 본사가 위치한 가락골 벚꽃길은 수려한 벚꽃 터널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2022년 송파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가락골 상인회가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KOEM은 상인회가 주최하는 바자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직원 소장품, KOEM 보유 물품을 무상으로 기증하기로 했으며 벚꽃 개화시기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홍보와 참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이 직접 기른 공기정화 식물 화분 약 200개를 상인회에 기부해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활성화 및 이웃돕기 성금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OEM은 임직원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폭설 대비 친환경 제설제 30포를 상인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께서도 이 같은 공단의 노력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