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현대건설·카잉가 오라와 뉴질랜드 주택 개발위해 맞손

원병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업개발본부장(오른쪽)과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 마크 프레이저 카잉가오라 도시개발사업 본부장 등이 '뉴질랜드 내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IND 제공
원병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업개발본부장(오른쪽)과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 마크 프레이저 카잉가오라 도시개발사업 본부장 등이 '뉴질랜드 내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IND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현대건설·뉴질랜드 토지주택공사인 카잉가 오라와 '뉴질랜드 내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뉴질랜드와 우리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주택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카잉가 오라는 사업 관련 데이터 제공 및 인허가 지원을, 현대건설은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제안과 재정·기술 지원 검토를, KIND는 정보 검토를 통해 양국 간 협력 및 금융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KIND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주택사업 분야에서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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