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무직 채용 자체 체력 시험 폐지…'체력인증제 도입'

내년부터 '국민체력100' 평가 시행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2026년부터 환경미화원 등 공무직 직원을 채용할 때 시행한 자체 체력 시험을 폐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경미화원 등 채용 시 모래 가마니 들기, 800m 달리기 등 체력 시험을 진행했으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체력 시험을 폐지하고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제’를 도입한다.

국민체력100은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할 수 있는 제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체력 수준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반복 응시가 가능해 체력 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전에 자신의 체력 수준을 개선할 기회도 제공된다.

춘천체력인증센터는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 B001호에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인증 비용은 무료다.

체력 시험 합격 기준은 직무별로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채용 공고 시, 인증서 제출 기한과 합격 기준이 명확히 안내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체력 시험이 포함된 채용 분야 지원자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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