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 깨진채 역주행 운전자 음주 검사만 하고 돌려보낸 경찰
강원 춘천에서 역주행을 감행한 운전자에 대한 약물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돌려보낸 경찰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2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10분쯤 춘천 퇴계동 일대에서 '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당시 역주행하던 승용차는 앞 범퍼가 깨져 있었고, 도로에서는 역주행 차량을 피해 운행하는 상황이었다. 역주행 승용차는 4분 뒤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출동한 지구대 경찰은 역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