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김성수 의원(고창1)이 대표 발의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혀다.
이번 조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독립운동 미서훈자 입증자료 발굴ㆍ수집 및 고증 △신청 홍보 △서훈 신청에 필요한 지원 등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 △도지사의 책무 △관계기관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성수 의원은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고 후손들에게도 그 정신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