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과 중앙당 소상공인위원회는 10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안평면 이장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신발, 의류, 마스크 등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피해 주민들이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정도상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류인철 중앙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 이장협의회 대표,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재난 앞에 가장 필요한 것은 연대의 손길”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