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 2200명분 치킨 나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1억 원 기부

본문 이미지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지원 인력에게 총 2200명 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소방대원과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등 현장 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촌은 지난달 28일 영양군에 1200명 분, 4월 9일 영덕군에 1000명 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모든 치킨은 교촌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교촌은 지난 3월에는 영남권 산불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지원 역시 그 연장선이다. 교촌은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인력 모두에게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함께 교촌치킨이 잠시나마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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