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의대생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은 당초 28일까지였던 의대생들의 복학 신청 기한으로 이날까지로 연장했다.
대학은 28일까지 학생들이 미등록·미복학하면 앞서 경고한 대로 제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더 많은 학생이 복학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다만, 대학은 현재까지 복학 의사를 밝힌 학생 수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원광대 의과대학 학장단은 학부모들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해 왔다. 하지만 올해도 학생들이 휴학계를 내고 돌아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지난 21일 대학은 478명의 의대생이 제출한 휴학계를 모두 반려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이 학교에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복학 신청 기간을 늘렸다"면서 "그동안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설득하는 시간도 가졌기 때문에 이번엔 좀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학 신청 인원 공개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의대에서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신청 기간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