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위기 가정 아동에 1억700만원 기부

임직원들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주거·의료·교육비 지원

본문 이미지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1억 700만 원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1억 700만 원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1억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송출되는 위기 아동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1회당 1000원씩 자동 기부되는 무인 단말기 모금시스템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 제안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광주사업장도 동참했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위기 아동 가정(중위소득 100% 이하)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비 등으로 쓰인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시설 퇴소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삼성 희망 디딤돌 지원, 재능 나눔 봉사, 5월 나눔의 달 나눔 캠페인,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위기 아동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지역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기부문화가 나비효과로 이어져 각계 기업으로 넓게 퍼져나가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 광주시도 아동보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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