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KG모빌리티(003620)가 독일에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4일 독일 헤세(Hesse)주 베츨라(Wetzlar)시 라이츠 파크(Leitz Park)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관 라이카 베츨라(Leica World Wetzlar)에서 액티언 론칭 및 시승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GM이 유럽 판매법인 설립 후 KGM 브랜드로 갖는 첫 신제품 출시 행사다. 행사에는 현지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은 액티언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강의, 트렁크 안에서 식사하는 '트렁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GM은 참석자들이 액티언의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넉넉한 실내 공간,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 등 액티언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KGM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의 추가 론칭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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