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상민, 명품 선물 회수…카메라 앞에서 준다고"

'신발 벗고 돌싱포맨' 15일 방송

본문 이미지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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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상민의 만행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진 목사(개신교), 성진 스님(불교), 하성용 신부(천주교), 박세웅 교무(원불교)까지 '만남중창단'으로 활동 중인 성직자 네 명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이 "저희는 어떤 지옥에 가게 될까요?"라며 서로의 죄를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준호가 "입만 산 죄"라고 이상민을 고발했다. 김준호는 제작진과 함께하는 회식 당시, 이상민이 입던 명품 옷을 제작진에게 선물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선물을 다시 달라고 요구하며 "카메라 앞에서 다시 줘야겠다"라고 한 사연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성진 스님이 "세 치 혀로 잘못을 저지르면 '발설 지옥', 혀를 뽑는다"라고 불교의 지옥을 소개했다. 무서운 발설지옥 이야기에 김진 목사가 "어휴 무서워, 예수 믿어! 우리는 한 번에 불지옥이다"라고 틈새 전도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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