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이 예상보다 축소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하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42%, S&P500은 1.76%, 나스닥은 2.27% 각각 급등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4월 2일로 예상되는 상호 관세와 관련해 많은 국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말하며 관세 폭이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유력 경제지는 트럼프 행정부가 보편 관세가 아니라 표적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무역전쟁이 다소 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이는 무역전쟁이 격화돼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경제가 더욱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크게 완화했다.
알리안츠 투자 운용의 선임 투자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상호 관세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줄어들면서 시장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됐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에 대해 보다 표적화되고 전술적인 전략을 수립한다면 전면적인 무역전쟁의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주말에도 미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었다. 트럼프가 관세와 관련 "유연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P500과 다우는 4주 연속 하락세 끊었었다.
관세 우려 완화로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11.93%, 엔비디아는 3.15%, 메타는 3.72% 각각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11.93%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랠리, 전기차는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3.15% 급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2.99%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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