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부상 복귀전서 23점 폭발…골든스테이트 2연패 탈출

뉴올리언스 111-95 완파…서부 7위 유지

본문 이미지 - NBA 골든스테이트 커리(오른쪽)가 29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로이터=뉴스1
NBA 골든스테이트 커리(오른쪽)가 29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슛을 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주포 스테픈 커리가 복귀전에서 23점을 몰아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1-95로 꺾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는 42승(31패)을 따내며 서부 콘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6위 LA 클리퍼스를 승차 없이 뒤쫓았다.

이미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뉴올리언스는 20승 54패로 서부 14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지난 2경기에 결장한 커리는 복귀전에서 3점슛 5개 포함 2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에 앞장섰다.

지미 버틀러도 18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조나단 쿠밍가(16점), 퀸튼 포스트(15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까지 83-82로 근소하게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드레이먼드 그린과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쿼터 중반엔 포스트의 3점슛과 지미 버틀러의 득점, 그리고 버디 힐드의 4점 플레이가 연달아 나오면서 순식간에 15점 차로 도망갔다.

뉴올리언스의 추격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은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자유투 득점에 이은 힐드의 3점슛으로 16점 차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뉴올리언스는 브루스 브라운이 18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 NBA 전적(29일)

디트로이트 133-122 클리블랜드

클리퍼스 132-100 브루클린

토론토 108-97 샬럿

골든스테이트 111-95 뉴올리언스

뉴욕 116-107 밀워키

미네소타 124-109 피닉스

덴버 129-93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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