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스, 日에 AI 무인기 공동연구 타진…중국 대응

본문 이미지 - 공군 F-15K 전투기가 공중 표적을 향해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4.5.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공군 F-15K 전투기가 공중 표적을 향해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4.5.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호주·영국·미국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일본 방위성에 지난해 말 무인기 인공지능(AI) 공동 연구를 중심으로 협력을 타진했다고 3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오커스의 공동 연구 제안은 중국의 무인기와 AI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공동 연구는 2035년부터 시작된다. 선박과 수중 기기의 자율운항 시스템이 연구 후보로 올랐으며, AI 무인기 개발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방위성은 기존 협력 체제에서 어떤 분야를 함께 할지 정하고, 오커스의 요청을 받을지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2023년 12월 미국 국방부와 AI 기술 공동 연구를 발표했다.

일본은 미국·호주와 2024년 5월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으며, 차기 전투기 체계를 함께 개발 중인 영국·이탈리아와도 협력 방향을 정리할 계획이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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