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69억 투입 낙동강 테마공간·제2캠핑장·강바람 길 조성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구미시 제공)/ⓒ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구미시 제공)/ⓒ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69억원을 투입해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는 '낙동강 뉴 웨이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낙동강 테마공간·제2캠핑장·강바람 길 조성 등을 해 도심을 관통하는 낙동강 둔치를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다.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임수동 일원에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생태적 매력을 강조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단절된 낙동강 수변 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를 신설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고 제2캠핑장 추가 조성사업은 증가하는 캠핑 수요를 반영해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5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가족 체험·어린이 체육시설을 포함하는 캠핑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오는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은 낙동강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이 자연 경관을 넘어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외지인들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변을 아름답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