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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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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軍, 머스크에 中전쟁 기밀 브리핑"…트럼프 "또 가짜뉴스"(종합)

"軍, 머스크에 中전쟁 기밀 브리핑"…트럼프 "또 가짜뉴스"(종합)

미국 국방부가 정부효율부(DOGE)를 사실상 이끄는 일론 머스크에게 중국과의 군사 작전 계획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트럼프도, 국방장관도 NYT 보도 반박트럼프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뉴스가 다시 시작됐다"며 "이번엔 뉴욕타임스"라고 직격했다.그는 "그들은 내일 국방부가 잠재적인 중국과의 전쟁에 대해 머스크
탈레반, 아프간 억류 미국인 2년여만에 석방…"인도적 차원"

탈레반, 아프간 억류 미국인 2년여만에 석방…"인도적 차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 중인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 탈레반이 미국인을 2년 만에 석방했다고 B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애틀랜타 출신의 항공사 정비사인 조지 글레즈먼(65)은 이날 오후 비행기로 카타르를 거쳐 미국에 귀환했다. 글레즈먼은 2022년 12월 관광 목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가 구금됐다. 해외에 구금된 미국인의 사례를 모니터링하는 제임스 폴리 재단은 글레즈먼의 건강은 "구금 중에 상당히 악화" 됐으며 "즉각적인
네타냐후 내각, 만장일치로 국내 정보 '신베트' 수장 해임

네타냐후 내각, 만장일치로 국내 정보 '신베트' 수장 해임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내각이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로넨 바르를 만장일치로 해임했다고 이스라엘오브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바르의 임기는 오는 4월 10일로 끝나게 된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실은 내각이 후임자를 승인하면 바르가 바로 해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임 승인 내각 회의에 불참한 바르는 서한을 통해 "이해 상충으로 완전히 오염됐다"고 주장하며 총리실과 카타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신베트의 조사를 "근본적으로
中사업은 어쩌고…비군사 전문가 머스크, 미중 전쟁 기밀 브리핑(상보)

中사업은 어쩌고…비군사 전문가 머스크, 미중 전쟁 기밀 브리핑(상보)

미국 국방부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정부효율부(DOGE)를 사실상 이끄는 일론 머스크에게 중국과의 전쟁을 대비한 군사 작전 계획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소식통은 브리핑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위협이 있다는 징후와 경고로 시작해 중국이 어떤 목표물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지, 언제 얼마나 공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의 군사 작전 계획은 군에서 가
美법원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동명곡 표절 아니다"

美법원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동명곡 표절 아니다"

법원이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동명의 곡과 저작권 침해 소송을 뒷받침할 만큼 객관적으로 충분히 유사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캐리의 손을 들어줬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니카 알마다니 로스앤젤레스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19일 두 곡간 멜로디·가사·기타 음악적 요소 차이로 캐리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충분히 증명할 수 없다며 재판에
"거기 활주로 아냐!"…美여객기 오인 이륙 시도에 관제탑 '깜놀'

"거기 활주로 아냐!"…美여객기 오인 이륙 시도에 관제탑 '깜놀'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여객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공항에서 실수로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로 이륙할 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도로는 비행기가 지상에서 활주로와 게이트·격납고를 오가는 길로, 이륙용 활주로와는 구분된다.미국 연방항공국(FAA)은 올랜도공항 항공 교통 관제사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사우스웨스트 항공 3278편이 활주로와 평행한 유도로에서 이륙을 시도하자 이를 취소시켰다고 밝혔다.당시 항공기의 운항승
독일, 시리아 대사관 재개관…한국은 수교 잠정 합의

독일, 시리아 대사관 재개관…한국은 수교 잠정 합의

독일이 20일(현지시간) 시리아 대사관을 재개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안나레나 배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 에너지 인프라 같은 필수품이 부족하다며 독일이 발전소를 현대화하는 방식으로 시리아 재건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한국 정부는 지난 11일 시리아와 수교를 잠정 합의했다. 시리아는 유엔 회원국 중 한국의 마지막 미수교국이다.앞서 지난해 12월 이슬람 반군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
미국·이스라엘, 내주 초 백악관서 고위급 회담…이란 핵 논의

미국·이스라엘, 내주 초 백악관서 고위급 회담…이란 핵 논의

미국과 이스라엘은 다음 주 초 백악관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이스라엘 대표단은 론 더머 전략부 장관과 차치 하네그비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소식통은 미국과 이란의 핵 회담 가능성과 이란 관련 지역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번 고위급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초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장인이 하마스 전 고문" 美정부 인도 유학생 추방 계획에 법원이 제동

"장인이 하마스 전 고문" 美정부 인도 유학생 추방 계획에 법원이 제동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친팔레스타인 성향으로 의심하고 있는 인도인 유학생의 추방에 제동을 걸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연방 지방법원 패트리샤 자일스 판사는 워싱턴DC 조지타운 대학교의 박사후연구원인 인도인 바다르 칸 수리를 추방하지 말라고 명령했다.트럼프는 대학가의 반유대주의적 반미 활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추방을 경고했다.앞서 수리는 17일 밤 버지니아주 로슬린에 있는 자택 밖에서
젤렌스키, 27일 파리서 유럽 정상들과 회담…종전·안전보장 논의

젤렌스키, 27일 파리서 유럽 정상들과 회담…종전·안전보장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다음 주 프랑스 파리에서 주요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갖는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오는 26일 오후 프랑스에 도착해 27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회담에선 전쟁 종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자국에 대한 원조를 강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회담에 영국·프랑스·독일이 포함된다고 외교관은 전했다.캐나다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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