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대전 신구장' 정규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위즈덤은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위즈덤은 한화 선발 코디 폰세의 초구 154㎞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위즈덤의 시즌 2호 아치다.
위즈덤의 홈런으로 KIA는 2-0으로 달아났다.
이로써 대전 신구장의 안타와 홈런은 모두 KIA에서 때려냈다. 앞서 김선빈이 1회초 첫 타석에서 폰세에게 우중간 방면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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