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구름 인파…한화 새 구장 두 번째 경기도 매진

29일 KIA와 시즌 2차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홈 개막전이 열린 28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홈 개막전이 열린 28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대전 신구장 첫 시리즈가 이틀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와 KIA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주말 3연전 중 2차전을 치른다. 28일 열린 신구장 개막전에서는 홈 팀 한화가 7-2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경기 시작 시간(오후 2시)에 앞서 일찌감치 매진됐다. 비가 흩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구름 관중이 모였다. 한화 관계자는 "1시 30분 기준 1만 700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시즌이었던 2024년 9월 27~29일(1만 2000석)에 이어 28~29일까지 5경기 연속 매진이자 올 시즌 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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