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금지법' 이대로면 '제2 게임 셧다운제'[출구 없는 161분]④

나이와 사용 시간제한 초점 맞춘 'SNS 금지법'…전문가들 "실효성 의문"
'게임 셧다운제' 사례 교훈…단순 규제 대신 정교한 입법 필요해

편집자주 ...2023년 기준 10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161분. 심할 경우 휴대전화 화면에 펼쳐진 '한 뼘 세상' SNS에 하루 20시간 매달린다. 정치권 논의대로 청소년들의 SNS 접속을 차단해야 하는 걸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뉴스1은 약 두 달간 전국 초등학교·고등학교·치유 캠프에서 청소년·인플루언서 등 총 95명을 만나 SNS 과의존 실태와 해법을 추적했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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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한 어린이가 계단에 걸터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2019.02.19/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한 어린이가 계단에 걸터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2019.02.19/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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