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총리급 경호' 받는다…경찰 전담경호팀 20대 대선보다 증원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전담 경호팀 선발을 완료했다. 경호 규모는 지난 대선보다 늘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극단화된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대선 후보자 경호 요원 선발을 마쳤다. 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호팀 규모는 경호 목적상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지난 대선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인력풀을 늘렸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