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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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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벽돌로 지폐 교환기 '퍽'…강서·양천 무인점포 떨게 한 20대 일당

벽돌로 지폐 교환기 '퍽'…강서·양천 무인점포 떨게 한 20대 일당

"왜 이렇게 안 열리지? 벽돌로 내리쳐봐."지난 3월 1일 새벽 3시가 넘어 인적이 뜸한 서울 양천구의 한 무인점포. 20대 초반 남성 김 모 씨와 함께 2명이 들이닥쳤다.이들의 목표는 가게 안에 있는 지폐 교환기. 김 씨는 벽돌로 지폐 교환기에 달린 자물쇠를 여러 차례 내리찍었다.하지만 자물쇠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소화기까지 가져와 자물쇠를 때렸지만 요
신안산선 공사 현장서 철근에 머리 맞은 60대 노동자 사망

신안산선 공사 현장서 철근에 머리 맞은 60대 노동자 사망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4일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안산선 지하철역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철근을 옮기던 도중 머리를 다쳤다.신고 당시 A 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
'흉기 피습' 하루인베스트 사건 재판부 "미연에 방지 못해 사과"

'흉기 피습' 하루인베스트 사건 재판부 "미연에 방지 못해 사과"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흉기로 습격당한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심려를 끼쳤다"고 밝혔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2일 오후 2시 코인 사기 혐의 재판을 시작하면서 "재판부로서 사과의 말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28일 직전 재판에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모 씨로부터 금전 피해
서울대교수회 "의대생 휴학 승인 지지…교육부 감사는 강압"

서울대교수회 "의대생 휴학 승인 지지…교육부 감사는 강압"

서울대학교 교수회가 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과정을 감사하기로 한 교육부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2일 서울대 교수회는 '의대생 휴학 승인 지지'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의과대학 감사라는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하려 한다"며 "이미 정상화가 불가능해진 교과 과정을 일 년 미뤄서라도 제대로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폄훼해선 안 된다"고 감사 계획을 비판했다.교수회는
"비켜주세요" 늘어난 러닝 크루로 몸살…"몰려다니니 위협적"

"비켜주세요" 늘어난 러닝 크루로 몸살…"몰려다니니 위협적"

"30명 정도 우르르 몰려다녀요. 갑자기 지나가면 위협적으로 느껴지죠."2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 가족과 함께 운동하러 나온 인근 주민 나 모 씨(48·남)는 트랙에서 단체로 달리는 동호회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나 씨는 "아예 트랙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마실 물을 올려둔 경우도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많게는 50명까지 함께 달리는 '러닝
여의도 70m 광고탑 오른 건설노동자…새벽부터 고공농성 중

여의도 70m 광고탑 오른 건설노동자…새벽부터 고공농성 중

새벽 시간대 건설노동자 2명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2명이 이날 새벽부터 여의도 여의2교 부근 70m 높이의 광고탑에 올라가 농성에 들어갔다.경찰은 오전 7시쯤 농성 사실을 인지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소방과 함께 광고탑 아래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현장 상황을
4월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1279명 송치…6명 구속

4월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1279명 송치…6명 구속

경찰이 지난 4월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수사한 결과 모두 127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이 가운데 6명은 구속 상태로 넘겼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2187건, 4052명을 수사했고 현재 9건, 26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티니핑·뽀로로 장난감 이젠 빌리세요…고물가에 장난감도서관 인기

티니핑·뽀로로 장난감 이젠 빌리세요…고물가에 장난감도서관 인기

"변신 로봇을 사주려면 보통 8만~9만원이고, 비싼 건 10만 원은 훌쩍 넘어요."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손 모 씨(40·여)는 장난감 가격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손 씨는 "요즘 어떤 장난감은 한번 출시되면 시리즈별로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다 사주기는 어렵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손 씨처럼 부담스러운 장난감 가격 때문에 직접
로앤굿 대표 '변호사법 위반' 혐의 두고 맞고소전

로앤굿 대표 '변호사법 위반' 혐의 두고 맞고소전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 민명기 대표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27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민 대표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박병철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도 민 대표가 변호사를 사칭했다며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조 부회장은 민 대표가 자신을 변호사라고 표기한 '2024 법률시장
서울 구로구 오피스텔서 화재 57명 대피…보조배터리서 발화 추정

서울 구로구 오피스텔서 화재 57명 대피…보조배터리서 발화 추정

26일 오전 11시 51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19층짜리 오피스텔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불로 주민 57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오후 12시 9분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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