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이틀 연속 20시간 고강도 조사
검찰이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불러 이틀 연속 20시간 가까이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다. 다음 달 관련자들의 첫 재판을 앞두고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1일 손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10분쯤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전날(20일) 조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졌다.손 전 회장은 양일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