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북단 폭발물 '오인 신고' 소동…2시간 15분만 상황 종료(종합)
서울 광진구와 송파구를 잇는 다리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잠실대교 북단 아래에 폭발물로 보이는 포댓자루 9개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해당 포댓자루는 폭발물이 아니며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오후 5시 57분 상황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