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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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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울 한복판서 벤츠 발로 차고 부순 20대 여성, 음주운전 혐의 입건

서울 한복판서 벤츠 발로 차고 부순 20대 여성, 음주운전 혐의 입건

아침 출근길 서울 한복판에서 자신의 차량을 부수고 행인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20대 여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8시쯤 관악구 신림동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검은색 벤츠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트렁크 부위를 내려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시민 등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
'780억원대 상환 지연 사태' 루멘페이먼츠 대표 "혐의 인정"

'780억원대 상환 지연 사태' 루멘페이먼츠 대표 "혐의 인정"

78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구속기소 된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인환 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김 씨 측 변호인은 14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다만 김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구속돼 재판받는 공범 A 씨 측 변호인은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주식·코인 손실 만회해줄게' 3.5억 가로챈 피해자카페 운영진 재판행

'주식·코인 손실 만회해줄게' 3.5억 가로챈 피해자카페 운영진 재판행

주식·암호화폐(코인) 투자사기 피해자들을 상대로 손실을 만회해 주겠다고 접근해 총 3억5000여만원을 추가로 편취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조재철)는 지난 19일 유사투자자문업체 대표 백 모 씨(남·51)를 사기·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범인 업체 직원은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백 씨 등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인터넷 포털에서 주식·코인 리딩방 투자사기 피해
조병규 우리은행장, '특경법 위반' 피의자로 …"보고 의무 위반"(종합2보)

조병규 우리은행장, '특경법 위반' 피의자로 …"보고 의무 위반"(종합2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대출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은행장이 임직원의 위법 정황을 알고도 감사 부서 또는 수사기관에 통보하지 않아 '보고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 핵심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우리은행 대출비리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장 사무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우리은행 대출비리' 또다시 압색…손태승, 피의자로 전환(종합)

'우리은행 대출비리' 또다시 압색…손태승, 피의자로 전환(종합)

검찰이 '우리은행 대출비리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장·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18일 "우리은행 불법대출 및 사후 조치와 관련해 우리은행장 사무실 및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특검 촉구' 野 도심 수만명 집회…보수단체 '이재명 구속' 맞불

'특검 촉구' 野 도심 수만명 집회…보수단체 '이재명 구속' 맞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이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와 사법당국을 비판했다. 같은 시각 보수단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다.전날(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집회에 참석해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했다. 야권 주도로 주말 장외집회가 열린 것은
퀀타피아 등 상장사 시세조종 '200억 부당이득' 주범 50대 재판행

퀀타피아 등 상장사 시세조종 '200억 부당이득' 주범 50대 재판행

상장사 주가 시세를 조종해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50대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15일 오후 주범 이 모 씨(58·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상장사인 중앙디앤엠·퀀타피아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조종 및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를 하고 그 결과 총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 씨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앙디앤엠
음식물 쓰레기·반려견 배설물 먹게 한 무속인, 징역 10년 구형

음식물 쓰레기·반려견 배설물 먹게 한 무속인, 징역 10년 구형

수험생이었던 피해자를 2년간 가스라이팅하며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와 반려견 배설물을 먹게 한 것도 모자라 강제추행까지 한 20대 무속인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5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모 씨(23·여)에 대해 징역 10년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21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피해자 A 씨(22·남)에게 영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접근,
김범수 "성실히 재판 임할 것"…김기홍 증인 불출석 '공전'(종합)

김범수 "성실히 재판 임할 것"…김기홍 증인 불출석 '공전'(종합)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 이후 출석한 첫 재판이 증인 불출석으로 공전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15일 오전 10시10분 김 위원장과 배재현·지창배 사건을 병합해 핵심 증인으로 채택된 김기홍 전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김 씨가 '일신상 이유'로 불출석함에 따라 이날 정식 공판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 씨는 지난 13일
카카오 김범수 보석 이후 첫 재판…"성실히 임하겠다"

카카오 김범수 보석 이후 첫 재판…"성실히 임하겠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재판에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15일 오전 9시 50분쯤 본인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했다. 지난달 31일 보석 석방된 뒤 15일 만이다.정장 차림의 김 위원장은 "검찰 항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평화적으로 가져오라는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오늘 재판 포함해 앞으로 어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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