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싱크홀' 매몰자 심정지 상태 발견…"사고 당시 터널공사"(종합)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직경 20m가량 땅 꺼짐(싱크홀) 사고로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김창섭 서울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25일 오후 1시 8차 언론 현장 브리핑을 갖고 30대 남성 박 모 씨(33·남)가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지하 18m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박 씨는 발견 당시 90㎝ 깊이의 깊지 않은 흙에 매몰된 상태였다. 다만 싱크홀 중심 기준 고덕동 방향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