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이재명, 주52시간 예외도 안 해주며 무슨 K엔비디아냐"

"이솝우화 황금알 낳는 거위 같아…전력망 공급도 문제"
"개헌특위, 탄핵소추 기간 중 논의해 개헌안 마련해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개헌특위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개헌특위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K엔비디아' 발언을 두고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주 52시간 예외 적용)도 해주지 않으면서 무슨 엔비디아를 키우겠냐"며 직격했다.

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정창준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최근 이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발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최 의원은 "처음 드는 생각은 참 이분은 '셰셰'부터 '꽃게밥'까지 참 매우 위태로운 발언들을 많이 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옛날에 이솝우화에 나올 얘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황금알 낳는 거위 같은 이야기인데 아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상상하고 벌써 그 거위를 키울 생각보다는 거위 배를 가를 생각부터 하는 것 아니겠냐"며 "이재명 대표나 이재명의 민주당식의 정책으로는 이런 엔비디아 같은 걸 키울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어떻게 전력망을 공급하느냐"며 "또 혁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개발진들의 간절한 요구조차 들어주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전날(4일) 첫 회의를 가진 개헌특위에 대해서는 "(개헌의) 제일 좋은 방안은 탄핵소추 기간 중에 개헌 논의를 해서 개헌안을 마련하자"라며 "완벽한 개헌안이 아니라 이 권력 구조의 충돌 문제부터 해결하자. 권력의 분산부터 해결하자. 이런 논의가 논의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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