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통합작전사령부 출범 비난…"해외 침략 기정사실화"

조선중앙통신 논평…"첫 공격 목표가 공화국임이 명백"

올해 1월 한반도 인근 공해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F-15K 2대와 일본 항공자위대 F-2 2대, 미국 B-1B 랜서 2대가 훈련하고 있다. (미 7공군 제공) 2025.1.15/뉴스1
올해 1월 한반도 인근 공해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F-15K 2대와 일본 항공자위대 F-2 2대, 미국 B-1B 랜서 2대가 훈련하고 있다. (미 7공군 제공) 2025.1.15/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은 일본이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출범시킨 것에 대해 26일 "전범국 일본이 재침의 포문을 열기 위한 전투서열 편성에 본격 진입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은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이 더는 가상이나 억측이 아니라 기정사실화된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그 첫 공격 목표가 우리 공화국이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패전국인 일본은 지난 80년간 언제든 다시 침략에 나설 수 있는 전쟁 국가가 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 준비가 이제는 마감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자위대가 해상수송군을 발족한 것, 지난 1월 일본 주도로 미국·영국 등 11개국이 공동 훈련을 실시한 것, 지난 3월 제주도 부근에서 진행된 한미일 해상 훈련 등을 나열하며 "대륙 침략의 제도적, 군사적 준비를 완결 단계에서 다그치고 대외적 환경까지 마련한 일본이 이제는 그 실현을 위해 화선으로 진출하고 있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일본이 감히 다가서려는 화선은 다시는 살아나올 수 없는 처절한 무덤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24일 장거리 미사일의 실질적인 사용을 위해 육해공 자위대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정식 발족시킨 바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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