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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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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목숨 걸고 탈출해 사랑 찾은 탈북민 부부…통일장관, 주례 맡기로

목숨 걸고 탈출해 사랑 찾은 탈북민 부부…통일장관, 주례 맡기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무연고 북한이탈주민 부부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는다고 통일부가 22일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4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리는 무연고 탈북민 부부 결혼식에 참석해 주례를 한다.신랑과 신부는 국내에 연고 없이 정착해 생활하던 중 지역사회의 탈북민 봉사단체 활동에서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한다.김 장관은 "자유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행복한 가정을 이룬 탈북 청년 부부에게 든든한 가족이 돼주고자 주례를 맡게 되었다"라
핵무기 앞서 트럼프와도 선그은 김정은…'브로맨스' 부활 없다

핵무기 앞서 트럼프와도 선그은 김정은…'브로맨스' 부활 없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각별한 친분'이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하더라도 당분간 미국과 대화의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러시아에 무기를 수출하고 군대를 파병한 데 이어 전투 참여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보단 러시아와의 관계에 무게를 두며 '국방력 강화'에 전념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김 총비서가 지난 21일 개최된 무장장비(무기) 전시회 '국방 발전-2024' 개막식에서 "우리는
北 무기전시회, 러시아 향한 '쇼케이스'?…통일부 "동향 주시"

北 무기전시회, 러시아 향한 '쇼케이스'?…통일부 "동향 주시"

북한이 무기 전시회 '국방 발전-2024'를 개최한 것이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에 통일부가 "동향을 주시하겠다"라고 밝혔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21일 개막한 전시회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방사포·무인기 등 각종 전략무기가 공개된 것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 가능성을 예단하지 않고 동향을 주시하겠다"라고 말했다.구 대변인은 이어 "북러 간 무기 거래는 명
김정은 "美와 협상 갈곳까지 가봐…결과는 침략·적대적 정책"(종합2보)

김정은 "美와 협상 갈곳까지 가봐…결과는 침략·적대적 정책"(종합2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과거 미국과의 협상을 갈 데까지 가봤다면서 그 결과 '침략적·적대적인 대북정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김 총비서가 지난 21일 평양에서 개최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2024' 개막식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다"면서 "그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 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 정책
북한, 유엔 北인권결의안 채택에 "실상 왜곡·날조" 반발

북한, 유엔 北인권결의안 채택에 "실상 왜곡·날조" 반발

북한이 22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을 두고 "실상을 왜곡, 날조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 결의 채택 놀음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낙인하며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결의안이 처음으로 '3대 악법'(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비도덕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추세 증가…"40여개 시설 사용 중"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추세 증가…"40여개 시설 사용 중"

통일부가 21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우리 자산 해당 시설이 4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내 차량·인원 출입과 이동 정황이 지속되는 것은 북한이 우리 기업과 공장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북한이 현재 우리 시설 40여 개를 무단 가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무단 가동은 작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북한에
'확전'에도 안 보이는 북한군…최고지도자는 연말 성과에 집중

'확전'에도 안 보이는 북한군…최고지도자는 연말 성과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은 다시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그런데 전투가 치열해지는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의 동향은 정작 파병 초기에 비해 잠잠한 모양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20일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공수여단이나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또 북한이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개성공단서 대형 물체 등장, 버스도 사라져…무단가동 정황 지속"

"개성공단서 대형 물체 등장, 버스도 사라져…무단가동 정황 지속"

개성공단에 위치한 한국 기업 소유 부지에 대형 물체가 등장하고, 버스 차고지에서는 버스가 사라지는 등 북한의 공단 무단 사용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0일 보도했다.VOA는 지난 18일 자 '플래닛 랩스'(Planet Labs) 위성사진을 인용해 개성공단 중심부의 한 공장 지대서 직사각형 모양의 하얀색 물체가 보였다고 전했다.이 물체는 가로 30m·세로 15m로 지난 5일부터 같은 자리에 있었는데, 이와 비슷한 물체가 다
'공산품 전시회'서도 북러 밀착 부각…中 대사 참석했지만 '무시'

'공산품 전시회'서도 북러 밀착 부각…中 대사 참석했지만 '무시'

북한이 각국의 상품을 전시하는 '국제상품전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러 밀착 관계가 부각되고 북중 간 소원한 관계도 재차 확인됐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제16차 평양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했다"라면서 "개막식이 지난 1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자주와 친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신문은 "우리나라와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160여 개 기업체와 회사들이
또 지방공장 건설장 찾은 北 김정은…"공사 완벽히 하라"(종합)

또 지방공장 건설장 찾은 北 김정은…"공사 완벽히 하라"(종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9개월 만에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올해 전국 20여 곳에서 진행 중인 지방공장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라"라고 주문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 총비서가 전날인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올해 20개 시, 군들에서 당 결정 관철의 확신성있는 성과들이 달성된 것"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고 한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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