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회가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31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구의회의 이번 의견서 제출은 제227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동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이용 불편 개선 요청 청원의 건'의 후속 조치다.
구의회는 "최근 동·북구, 울주군 구청장 및 군수와 시장 면담을 통해 울산시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 약속이 공식 확인됐다"며 "동구의 청년 유출 가속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불편은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세부 정책으로 △울산 도심과 동구 지역을 연결하는 직통 노선 재도입 △동구 지역 주요 노선 배차 간격 조정 △교통 약자를 위한 이용 안내 서비스 강화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한 할인 적용 시간 연장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구의회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속한 대책 마련을 시에 요청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내버스 개편 이후 동구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옛 106번 구간을 복구하고,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으로 가는 노선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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