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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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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요양원서 거동 불편한 80대 질식사…경찰 "학대 조사중"

울산 요양원서 거동 불편한 80대 질식사…경찰 "학대 조사중"

울산 동구가 설립하고 민간 사회복지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공립 노인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가 질식사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21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께 동구 서부동 소재의 노인요양원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사망한 것을 두고 요양원 내의 학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거동이 불편한 A 씨는 침대에 엎드린 채 발견됐는데, 10월 초 A 씨의 유족이 정확한 사망 경위와 학대 여부 등을 밝혀달라며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한 것으로
울산시 '시민과 호국안보 지역탐방'…"안보의식 고취"

울산시 '시민과 호국안보 지역탐방'…"안보의식 고취"

울산시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지역탐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호국안보 지역탐방'은 울산시가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 시민 60여 명이 참가해 울산지역 내 호국안보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국관 및 무기전시장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어르신위한 쉼터" 울산 동구, 첫 어르신 놀이터 준공

"어르신위한 쉼터" 울산 동구, 첫 어르신 놀이터 준공

울산 동구가 전하동 641번지 일원에 '오좌불공원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동구는 노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기존의 노후된 공원을 어르신 놀이터로 재탄생했는데, 낡은 바닥 면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스트레칭 운동기구 12종을 설치했다. 또 중앙 정자와 파고라, 피크닉 테이블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동구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착공했다.김종훈 동구청장은 "인구 구조
김두겸 울산시장, 국비확보 '총력'…예결위에 218억 지원 건의

김두겸 울산시장, 국비확보 '총력'…예결위에 218억 지원 건의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집중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박정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여·야간사를 만나 울산시가 필요로 하는 국비사업 21건(총 422억원) 중 주요 사업 10건, 총 218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밀착면담으로 국회 증액 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할 계획이
금속 노조 "현대차 질식사 안전부재가 부른 산재” 진상 촉구

금속 노조 "현대차 질식사 안전부재가 부른 산재” 진상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복합환경 챔버(성능 테스트 실험실)에서 차량 테스트를 하던 작업자 3명이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사망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봐주기 수사가 아닌 철저한 진상 조사로 사고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또 "작업자 3명이 일하던 챔버실은 밀폐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유해가스 측정장치 및 산소측정기나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어떠한 유해가스 감지센서, 경
울산시 "공업탑로터리 평면교차로 검토…트램 운행 대비"

울산시 "공업탑로터리 평면교차로 검토…트램 운행 대비"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1일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해당 방안이 제시됐다.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발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울산 해외사절단 22~25일 中항저우 방문…"경제성장 도모"

울산 해외사절단 22~25일 中항저우 방문…"경제성장 도모"

김두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해외사절단은 중국 방문 첫날 해외 최초 수소연료 전지공장인 광저우 에이치투(HTWO)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 산업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25일엔 울산과 광저우시의 우호 협력 도시 협약, 현대자동
현대차 3명 질식사 합동감식 마쳐…"환기구 문제 여부 확인"

현대차 3명 질식사 합동감식 마쳐…"환기구 문제 여부 확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주행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사한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1차 합동감식을 마쳤다.20일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합동감식을 마치고 나온 직후 "모든 유관기관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감식은 오전 10시께 시작해 오후 5시께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합동 감식에는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현대차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했다.사망 주요
시민 안전 위협 '생활주변 폭력' 울산경찰청, 우수기관 전국 2위

시민 안전 위협 '생활주변 폭력' 울산경찰청, 우수기관 전국 2위

울산경찰청이 국가수사본부에서 실시한 ‘하반기 생활주변 폭력 집중단속 우수시도청’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국수본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했는데, 울산경찰청이 기간(올해 7월~10월까지) 중 1076명 검거라는 우수한 실적을 냈다.생활주변 폭력은 길거리, 대중교통, 집 등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를 일컫는다.앞서 울산경찰청은 지난 10월 남구 소재에서 만취 상태로 비틀거리다가 지나가는
‘연구원 3명 질식사망’ 현대차 울산공장 합동감식(종합)

‘연구원 3명 질식사망’ 현대차 울산공장 합동감식(종합)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연구원 3명 질식사망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이 합동감식에 들어간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0일 오전 10시쯤 울산경찰,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안전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에서 합동감식 중이다. 이날 합동감식은 늦은 오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19일 오후 3시께 현대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쳄버(성능 테스트 실험실)'에서 차량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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