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따스한 봄을 맞아 대형 꽃반지 설치 등 꽃단장에 마쳤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볼거리 조성과 국가정원만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대형 꽃반지 조형물과 함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데이지, 팬지 등도 함께 식재됐다.
울산시는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들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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