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접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사회공헌 목적으로 설립한 봉앤설이니셔티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그리고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운용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등으로 의료비가 필요한 외식업 업주들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200억 원의 기부금 중 100억 원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도 매년 기부금을 더해 기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2022년 1차년도 668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2차년도 186명, 2024년 3차년도 180명을 지원하면서 기금 운용 이래 지난해까지 1000명이 넘는 사장님들을 지원해왔다. 누적 지원금액은 36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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