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AI 시대, 충북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공론화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충북 디지털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AI 시대 충북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공론화 의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여론조사와 권역별 토론회를 통한 정책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약 200명의 도민 참여단을 구성해 디지털 리터러시 증진 방안과 AI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의 성공적 정착 방안을 주제로 마련했다.
앞서 공론화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교원·학생·학부모·일반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기대 효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우려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확대에 대한 인식 등에 관한 사전 여론조사를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다.
이후 청주(10월 3일), 영동(10월 5일), 충주(10월 9일)에서 권역별 토론회를 3회 진행해 디지털 교육에 관한 정책 소개와 디지털 교육에 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론화 숙의 과정에서 도출한 소중한 의견은 미래 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고 교육관계자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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