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생들, 복학 하루만에 다시 휴학계…학교는 "불허"

학교측, 일괄 반려 처리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의학관.2025.3.31/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의학관.2025.3.31/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최근 복학 의사를 밝혔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또다시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원 복학 의사를 밝혔던 의대생들이 다시 휴학 신청을 냈다.

학교 측은 "일괄 반려 처리했다"고 밝히며, 이들 휴학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지난 28일 울산대는 미복학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이 전원 복학 의사를 밝혀 제적 통보를 보류했다.

이후 예정된 개강일인 31일에는 학생들의 정상 복귀를 기대하며, 일주일간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개강 하루 만에 학생들이 복학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대는 향후 학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 등을 지켜볼 계획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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