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영월군, 경북 안동‧김천시의 각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안동지역에 대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마련했다.
4일 원공노에 따르면 해당 노조의 조합원들은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안동시 산불 피해지원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안동시노조는 우리와 같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 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인연이 있다.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조와 함께 안동주민을 돕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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