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흉기로 노모 위협하고 여동생 협박…상속 불만 60대 아들
60대 남성이 고령의 어머니에게 뜨거운 물과 흉기로 위협한데 이어 남매에게도 흉기를 들이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협박, 특수협박,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 씨(60·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80시간)를 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마약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A 씨는 2023년 11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