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일 오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강릉시는 지난달 25일 오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자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해 대응 중이다.
또 본청 공무원 읍면동 산불취약지 전진배치, 소각행위 집중단속, 산불 예방 홍보 활동 등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며 “산불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강릉시민축구단 게릴라 홍보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웃을 위한 공직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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