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삼육대는 지난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 8명을 '올해의 교수'(SU-GLORY 우수교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교육자'는 계열별로 △유아교육과 김길숙 △화학생명과학과 최종완 △약학과 박일호 △교양교육원 한금윤(문화예술·교양) △교양교육원 이임정(특성화트랙) 교수가 선정됐다. 김길숙 교수는 2년 연속 우수교육자로 선정됐다.
'우수연구자'에는 박명환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최근 3년간 Q1급 및 SCI(E) 논문 실적, IF(Impact Factor) 총합, 교외 연구비 수주 등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산학협력우수자'는 이택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교외수탁 연구비, 기술이전 수임료 등 간접비 총액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우수봉사자'는 황윤정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황 교수는 매년 학과 학생을 인솔해 해외봉사 활동을 하고, 신앙과 학문을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학의 선교 사명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혁신 우수교원' 5명을 선발해 별도로 시상했다. 분야별로 △혁신교수법운영 부문 교양교육원 김명희 △티칭포트폴리오 화학생명과학과 김미경 △교수역량강화 물리치료학과 신두철 △원격수업운영 경영학과 박철주 △콘텐츠제작 유아교육과 김정미 교수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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