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노도영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5명이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 진흥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한 노도영 교수(물리·광과학과)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대통령표창에는 전자 현미경 기술을 통해 나노, 전자, 에너지 분야의 미래 첨단소재 개발에 기여한 김봉중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응집물리 분야에서의 선형/비선형 및 초고속 분광학 연구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이종석 교수(물리·광과학과)가 수상했다.
장관표창은 세계 최초로 신축성 태양전지와 인체 내 전력전달 기술을 개발한 이종호 교수(기계로봇공학과)와 직원 처우 개선 등 교육 및 복지 인프라 실향상에 기여한 이승재 미래전략실 팀장이 받았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