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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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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성탄절 동해안엔 '양미리' 굽는 고소한 냄새…모처럼 풍어

성탄절 동해안엔 '양미리' 굽는 고소한 냄새…모처럼 풍어

강원 동해안 어부의 그물에 걸리지 않아 우려가 컸던 '겨울 별미' 양미리가 떼를 지어 동해안에 돌아왔다.24일 강원도 글로벌본부 주간어획동향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양미리 어획량은 175톤으로 전주(86톤) 대비 196% 늘어났다. 이로 인해 약 3억3000만 원 상당의 어획고를 올려 전주 대비 203%나 상승했다.지난주 동해안 양미리는 대부분 강릉(132톤)에서 잡혔고, 속초시(40톤) 고성군(3톤)이 뒤를 이었다. 연말 현재 강릉 주
'평창 봉평 -16.7도'…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강원 '맹추위'

'평창 봉평 -16.7도'…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강원 '맹추위'

화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강원지역은 영서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지는 맹추위를 이어가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인 평창 봉평이 -16.7도로 가장 낮았다.같은 내륙의 경우 양지(철원) -15.9도, 간동(화천) -15.4도, 안흥(횡성) -14.6도, 양구 -14.2도를 기록했다.산지는 내면(홍천) -15.8도, 서화(인제) -12.5도,
[오늘의 날씨] 강원(24일, 화)…아침 최저 -15도 맹추위, 너울 조심

[오늘의 날씨] 강원(24일, 화)…아침 최저 -15도 맹추위, 너울 조심

화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진다.이날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12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추워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5~-10도, 산지 -14~-11도, 영동 -5~-2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4도, 산지 2~5도, 영동 8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속초해경 '창설기념일' 맞아 연탄나눔 봉사

속초해경 '창설기념일' 맞아 연탄나눔 봉사

속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인 23일 속초시 교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속초해경서 민간정책자문위원회가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연탄 2000장을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김기남 속초해경 정책자문위원장은 “뜻깊은 날,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정책이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속초해경은 해경 창설기념일을 맞아
정경호 신임 강원FC 사령탑 "팬들이 납득하는 '축구 맛집' 만들 것"

정경호 신임 강원FC 사령탑 "팬들이 납득하는 '축구 맛집' 만들 것"

정경호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탄탄하고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신임 정경호 감독은 23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 내 오렌지하우스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경호 감독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하는 등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광주 상무,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 2009년 창단
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 서명부 열람 논란…선관위 "제지할 근거 없어"

김진하 양양군수, 주민소환 서명부 열람 논란…선관위 "제지할 근거 없어"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한 성비위와 금품수수 의혹을 받아 주민소환이 추진 중인 김진하 양양군수가 열람 첫날 서명부를 직접 열람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김 군수 주민소환을 추진 중인 '김진하 사퇴 촉구 범군민 투쟁위원회'(투쟁위)와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자신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관련 서명부 열람 절차가 시작된 이날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열람 장소인 양양군문화복지회관 3층 현산관을 찾아 서명부를 직접 확인하
동해고속도 북강릉IC~해안연결 접속도로 개통…사천·주문진 직통

동해고속도 북강릉IC~해안연결 접속도로 개통…사천·주문진 직통

강원 강릉시는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에서 강릉 북부해안권으로 연결되는 접속도로가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연내 개통된다고 23일 밝혔다.그간 북강릉IC에서 강릉 북부권 해안방면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7번국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해안을 연결하는 연장 400m 접속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사천, 연곡, 주문진 등 주요 해안지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이번 접속도로 개설을 통해 교통량 분산효과가 증가해 지
삼척블루파워,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나눔 푸드배달’

삼척블루파워,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나눔 푸드배달’

삼척블루파워(대표이사 김진태)는 지난 20일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푸드배달’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사랑나눔 푸드배달’은 쌀, 라면, 간편식 등 필수식료품을 준비해 지역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로, 삼척블루파워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마련됐다.전달식은 삼척시사회복지협
"사람 죽이고 뉴스 나온다" 연인 살해 40대, 징역 25년에 항소

"사람 죽이고 뉴스 나온다" 연인 살해 40대, 징역 25년에 항소

교제하던 노래주점 여성종업원의 이별통보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은 A 씨(45)가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검찰도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 이 사건은 쌍방 항소로 2심까지 이어지게 됐다.A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2시 51분쯤 강원 동해시 송정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종업원 B 씨(40대
만취운전해 오토바이 들이받아 3명 사상…군청 공무원 송치

만취운전해 오토바이 들이받아 3명 사상…군청 공무원 송치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보행자를 숨지게 한 40대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19일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양양군청 공무원 A 씨(46)를 불구속 송치했다.A 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10시 16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B 군(18)이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당시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60대 C 씨 등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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