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고속도로 15km '광란 역주행' 화물차…잡고 보니 '만취 무면허'
무면허 만취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음주 운전을 일삼던 40대 화물차 기사가 철창에 갇혀 당분간 운전대를 잡을 수 없게 됐다.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단독(신성철 판사)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으로 기소된 A 씨(43)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1시 21분쯤 만취한 상태로 화물차를 몰고 강원 강릉시의 한 도로에서 동해고속도로 근덕방향 64.2㎞ 지점까지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