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대관령원예농협의 목진서·김경 부부가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목진서(54)·김경(51) 부부는 30년 차 농업인으로,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배추, 상추 육묘 재배 등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이 부부는 최신 우량종자 확보 및 양질의 육묘 공급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가에 앞장서 왔다.
또한 육묘 생산시설의 무인화,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통해 선진농업 기술 보급과 농업기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전국육묘산업연합회 강원지회 회장직을 수행함과 더불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평창지회, JCI 대관령지역 공익 단체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앞으로 목진서·김경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추가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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