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양치질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강아지, 고양이 스케일링 꼭 해야 하나."
동물병원 수의사가 반려동물 구강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일 인천24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오이세)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구 SKY동물메디컬센터에서 치과센터 개설 기념 '반려동물 치아 건강교실'이 열린다.
인천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는 △영상진단센터 △정형신경센터 △내과질환센터 △한방재활센터 △응급의학센터 등 분야별 특화(전문) 센터로 구성돼 있다. 최근 치과센터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치과센터는 병원 내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했다. 강아지, 고양이가 보호자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다. 청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과 자극을 줄였다.
또한 정밀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신 스케일링 장비부터 마취 장비, 영상 장비를 모두 갖췄다. 특히 구강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마취는 호흡 마취로 안전하게 진행한다.
전문 수의사가 진료하고 최신 장비를 갖춘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는 이를 기념해 건강교실을 열고 구강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교실에서는 올바른 양치 습관, 구강 위생 관리법, 정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치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눠볼 수 있도록 건강교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교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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