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이 39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3년 결성된 블루엔젤봉사단은 반려동물 업계 관계자들과 연예인,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이다. 매년 4~5회에 걸쳐 유실유기동물과 보호동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엔젤은 지난 20일 힘내개봉사단과 함께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를 찾아 청소, 산책, 페인트 작업, 입양 홍보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강아지와 고양이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등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든 기색 없이 봉사에 매진했다.
배우 안혜경을 비롯해 허동원, 김가은, 김지우, 김사희, 김채연, 장민영과 가수 황보, 손승연, 모모랜드 주이, 킴미, 유튜버 슈퍼콜라, 인플로언스 냥아치 박수연 등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유튜버 윤샘 윤홍준·개알남 이세원 수의사는 의료봉사뿐 아니라 입양 홍보도 잊지 않았다.
아누아와 프로젝트 21은 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차를, 바이오라인과 젠티스타치약 등은 제품 후원으로 봉사 의미를 더했다.
윤성창 블루엔젤봉사단은 "매번 봉사 때마다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물들이 평생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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