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최근 반려정책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함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연수구의회에서 반려정책 토크쇼를 열고 반려동물 복지·문화·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오이세 SKY동물메디컬센터(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을 초청해 '우리 애가 걷는 게 이상해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이세 원장은 특강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관절 문제 진단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보호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반려동물 6마리가 함께하며 보호자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연구회는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과 주요 관심사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정책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혜영 구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보호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하기 위해 반려동물 건강, 펫푸드, 펫티켓 등 다양한 주제로 수의학 전문가 특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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