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산불 참담함 이를 데 없어…적극 지원할 것"

본문 이미지 - 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6일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피해를 본 지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아침 가장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던 일이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북 의성에서 발생, 안동 인근으로 번졌던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밤사이 15명으로 늘었다"며 "참담함이 이를 데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어제 오후 6시 기준 87%였던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80%로 떨어졌다"며 "울산 울주 진화율은 제자리걸음이고, 경북 의성·안동 진화율은 집계마저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은 괜찮아지겠지' 되뇌던 매일 아침이 어느덧 닷새째"라며 "지금도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계실 소방·군·경찰·산림청·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시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한다"며 "불을 멈춰줄 비가 하루빨리 내려 주기를,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고가 없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kk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