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길을 배웅하기 위한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BBC에 따르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을 찾은 일반인 조문객들이 23일 오전 11시쯤 (현지시간)부터 성당 내부로 입장하기 시작했다.
성베드로 대성당은 이날 밤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장례 미사 전날인 2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대중에 개방된다.
앞서 교황의 관은 이날 오전 바티칸 내 '성녀 마르타의 집' 예배당에서 출발해 성 베드로 대성당 내부로 운구됐다. 이후 교황 궁무처장인 케빈 조셉 패럴 추기경의 주재로 기도한 뒤 일반인 조문이 시작됐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