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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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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화영 재판기록 유출' 혐의 현근택 측 "공소기각 해당…무죄 선고해야"

'이화영 재판기록 유출' 혐의 현근택 측 "공소기각 해당…무죄 선고해야"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재판 서류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측이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21일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현 부시장 형사소송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2차 공판에서 변호인은 "이 사건 수사·기소는 공소기각 사유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현 부시장 변호인이 공소기각 사유로 든 핵심 근거는 현행 검찰청법 제4조(검사의 직무) 제1항
의왕시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내달 13일 개최

의왕시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내달 13일 개최

경기 의왕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부터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남 소장 강연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과목별 성적 추이에 따른 입시 결과 분석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이다. 이 밖에도 남 소장은 정시
군포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군포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기 군포시가 최근 보건소, 경찰·소방 당국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행위로서 소량으로도 다수 인명 피해를 낼 수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시에 따르면 생물테러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선 초동 조치 교육, 다중 탐지 키트 활용·이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이 이뤄졌다.시는 훈련 전문성을 높이고자 도 역학조사관과
화성 노부부 거주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80대 여성 1~2도 화상

화성 노부부 거주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80대 여성 1~2도 화상

21일 오후 1시 33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이 불로 거주자 80대 여성 B 씨가 얼굴과 손, 발에 1~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불이 날 당시 안방에 있던 B 씨는 마을 주민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B 씨와 함께 거주하는 남편 A 씨(90대)는 외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별다른
'미국산 IC칩 141억원어치 중국 밀수출' 4명 구속 기소

'미국산 IC칩 141억원어치 중국 밀수출' 4명 구속 기소

미국 반도체 제조사가 만든 141억 원 상당의 반도체 IC(집적회로) 칩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경택 부장검사)는 21일 배임수재,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미 IC칩 제조업체 국내 유통대리점 이사 A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8월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우선 구속 기소한 불법 수출업체 대표 B 씨 등 2명에게 배임증재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해
평택 세탁소 불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1명 부상·3명 대피(종합)

평택 세탁소 불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1명 부상·3명 대피(종합)

21일 낮 12시 6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한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1층 세탁소에서 불이 나 1시간 51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연면적 226㎡ 규모인 건물은 층별로 1층 상가, 2~3층 주택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불로 50대 남성 행인 A 씨가 자체 진화를 위해 소화기 안전핀을 제거하던 중 오른쪽 손에 2㎝가량 열상을 입었다.불이 날 당시 근린생활시설 내부에 있던 관계자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
돈 안 갚는다며 친동생 사업장 부순 60대

돈 안 갚는다며 친동생 사업장 부순 60대

친동생이 과거에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휘발유를 들고 가 죽여버리겠다"고 스스로 신고하고, 유리창을 깨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경기 광주시 소재 친동생 부부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아가 유리창을 깨부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범행 직전 스스로 112에 "휘발유를 들고 가 연놈을
평택 세탁소서 불…50대 행인 자체 진화 중 부상

평택 세탁소서 불…50대 행인 자체 진화 중 부상

21일 낮 12시 6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한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1층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9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연면적 226㎡ 규모인 해당 근린생활시설은 층별로 1층 상가, 2~3층 주택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불로 50대 남성 행인 A 씨가 자체 진화를 위해 소화기 안전핀을 제거하던 중 오른쪽 손에 2㎝가량 열상을 입었다.A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하남 교제 살인' 20대 무기징역…法 "잔혹하고 끔찍한 계획 범행"

'하남 교제 살인' 20대 무기징역…法 "잔혹하고 끔찍한 계획 범행"

이별을 통보해 온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용구)는 21일 A 씨의 살인 혐의 사건 선고 기일을 열어 검찰 구형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주문했다. 재판부는 A 씨에게 20년간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고작 19일간 교제한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며 "증거를 종합해 보면 피고인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접근금지' 여친 방화 살인한 60대…징역 30년

'접근금지' 여친 방화 살인한 60대…징역 30년

자신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전 여자친구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중형에 처해졌다.21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검찰 구형량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검찰은 A 씨에게 징역 30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고해자는 평온이 보존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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