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취업 전담 창구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청년 취업 전담 창구를 통해 청년 7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 취업 전담 창구에선 청년 기업 발굴, 청년 인재 발굴, 우수기업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취업 연계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심형 일자리 사업 모델을 개발·보급 중이다.
그동안 찾아가는 기업 발굴(33회), 찾아가는 인재 발굴(14회), 우수기업과 업무협약(7회)을 체결했고 7개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을 도왔다.
구는 앞으로 기업 발굴 지역을 서구에서 대전 전역으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인재 발굴 횟수도 연 6회에서 24회로 늘릴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확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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