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3일 오전 11시 4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4분 경산시 남천면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고 낮 12시 30분에는 상주시 모동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으며 전날에는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에서 불이 나 이틀째 불이 타고 있다.
전날 발생해 '산불 3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이틀동안 불타고 있는 의성군 안평면 산불지역에는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이날 오후 1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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