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병풍산·상주 모동 야산 이어 경산 흥산리 야산서도 산불

의성 2곳, 경주 2곳, 상주 등 경북 5곳서 산불 진화중

경북 의성군 산불 이틀째인 23일 단촌면 상화리에서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의성군 산불 이틀째인 23일 단촌면 상화리에서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3일 오전 11시 4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4분 경산시 남천면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고 낮 12시 30분에는 상주시 모동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으며 전날에는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에서 불이 나 이틀째 불이 타고 있다.

전날 발생해 '산불 3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이틀동안 불타고 있는 의성군 안평면 산불지역에는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이날 오후 1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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