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영양군에서 25일 산불 피해 사망자 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의성 산불이 번진 오후 11시쯤을 전후해 석보면 화매리의 차량 안에서 3명이, 화매리 관곡길에서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119 신고 상으로 화매리 차량 안에서 3명이, 관곡길에서 1명의 소사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정확한 사인과 사망자들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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