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3일, 일)…낮 최고 26도, 대기 건조

"바람 강해 작은 불씨, 큰불 우려…화재 유의해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다와 어우러진 활짝 핀 수선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5.3.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다와 어우러진 활짝 핀 수선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5.3.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23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밀양 4도, 창원 9도, 거창 3도, 진주 3도, 남해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9도, 밀양 26도, 창원 22도, 거창 25도, 진주 24도, 남해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바깥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부산과 경남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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