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최근 '민선8기 10대 구청장 공약사항' 세부 실천 방안 보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 주재로 공약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공약사업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약사업 부서에서 제출한 공약 검토 내용 보고, 외부 전문가의 방향 제안, 구청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이라는 목표 아래 △사람이 모이는 명품도시 △힘차게 성장하는 활력 도시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재난을 예방하는 안전 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도시 총 5개 분야 44개의 세부 실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세부 실천 계획을 반영해 내년 1월 말까지 최종 확정하고 2월경 금정구 누리집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윤일현 구청장은 "공약 부서는 보고회에서 토론한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종 실천 계획에 잘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구청장은 김재윤 전 금정구정창이 별세함에 따라 지난 10월 16일 치러진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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